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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시사저널] 위험천만한 '복수의 오발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43  

위험천만한 '복수의 오발탄'

대학교수 '석궁테러'로 본 증오형 범죄의 배경과 대책

전직 교수에 의한 석궁 테러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세 가지 이유에서 사회적으로 이목을 끈다.

첫째,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수에 의한 테러라는 점. 둘째, 사회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를 대상으로 범행을 했다는 점. 그리고 셋째는 테러를 가한 범죄자를 영웅시하는 듯한 네티즌의 반응이다.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증오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증오형 테러는 왜곡된 신념, 타인에 대한 의심, 지나치게 높은 자존심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어떤 결과가 자신의 신념과 다르거나 자존심이 심하게 훼손당했다고 생각할 때 증오감과 복수심은 더욱 더 강화된다.

증오형 범죄는 사회적 갈등과 불만이 많아질수록 증가한다. 그래서 유명 정치인, 연예인, 경제인, 스포츠 스타를 대상으로 하는 테러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고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범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가 대표적인 사례다.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유명인에 대한 테러가 어느 때보다 빈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김씨는 자신의 재임용 탈락을 법원의 잘못된 재판 탓으로 돌리고 있다. 사법부가 자신의 신념과 자존심을 훼손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훼손당한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하고 그 수단으로 범죄적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자기 고양 욕구가 강한 사람의 전형적이 행동이다. 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를 갖고 있어서 자신의 판단과 행동은 선(善)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불특정 다수 겨냥하면 대형 참사 빚을 수도

증오형 테러는 증오의 대상이 특정 인물일수도 있으나 불특정 다수일 때 총기 난사나 지하철 방화, 연쇄 살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 원한이나 사회적 불만과 갈등 때문에 벌어지는 보복형 범죄가 매년 4천~5천여 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한편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네티즌의 반응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마녀 사냥이고, 또 하나는 영웅시하는 것이다. 네티즌의 속성은 사건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판단 없이 겉모양만으로 비난하거나 환호한다는 점이다. 사회심리학의 귀인 이론에 의하면 제3의 관찰자 관점이 지니고 있는 특성이기도 하다.

석궁 테러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에 사법부도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 국민들의 사법부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내면에 깔려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사법부의 자성이 필요한 대목이다. 사법부는 법치주의와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이다.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 개인의 법적 권리와 인권이 보장될 때 국가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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